창원시 올해 632억 들여 노인일자리 1만6397개 창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3-14 11:25:36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아
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춘담은 스마트 팜'은 마산대학교 내 유휴 공간에 구축한 최첨단 농업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팜 조성에 5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장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참여자 배치 및 기본교육 후 로메인 상추, 케일, 청경채 등을 시범 재배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이 조를 이뤄 수확과 포장 작업을 해 인근 급식소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시장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주문 재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시설비를 지원하는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 관련,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참기름 제조·판매 '성산방앗간' △김구이 제조·판매 '사랑담김' △과일청, 식혜 등 제조 '맛의 정원' 3개 사업이다. 상반기, 시설 설비를 갖추고 참여자 교육 후 개소할 예정인데, 이로 인해 47개의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와 별도로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센터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50명 취업 지원에 국비 9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연말까지 최대 800명까지 목표로 해 고령자 취업활성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니어인턴십 지원 사업은 고령자 취업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27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유형별로 지원한다.
홍남표 시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어르신 역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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