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브랜드 캠페인 성과 인정…한국광고주협회 마케터상 수상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10-22 11:06:31
동원그룹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한 기업 이미지 확장과 디지털 콘텐츠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광고주협회로부터 마케팅 관련 상을 받았다.
동원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광고주대회'에서 'KAA 어워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대상은 브랜드 캠페인 '필요에 답하다'다.
| ▲ 동원그룹, '필요에 답하다' 캠페인으로 한국광고주협회 '마케터상' 수상. [동원그룹 제공] |
동원그룹은 2024년 김남정 회장 취임 이후 참치 중심의 기업 이미지를 넘어 수산·식품·소재·물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포괄하는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Beyond 참치'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 생활 산업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5월 공개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The Responsible Answer)'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에 대응해 온 기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원그룹은 슬로건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존 광고 매체뿐 아니라 자체 운영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네 가지 주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과 기관을 소개하는 '필요충전소', 임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세필답사', 제품과 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보여주는 '원박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 정보를 제공하는 'JOB학사전' 등이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간인 지난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네 가지 콘텐츠는 총 75편 제작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5406만 회를 기록했다.
그룹 차원의 광고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동원그룹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그룹 이미지 광고를 제작해 지난해 두 편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의 소셜미디어 누적 조회수는 1억1000만 회를 넘어섰다. 올해 9월에는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답을 만든다'를 주제로 세 번째 광고를 선보였다.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동원그룹은 지난 6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에서 국내 5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브랜드 가치는 3856억원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50위를 기록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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