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간복지 지원…전국 6곳 노후 시설 개보수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0-22 11:03:34
우미희망재단이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6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는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지속해 오고 있는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시 12명 이상의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되어 있어, 노후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 ▲경북 사랑터어린이집.[우미희망재단 제공] |
우미희망재단은 이 같은 고충을 겪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광주 금부어린이집 △경기 김포 고창어린이집 △경북 사랑터어린이집 △충북 임마누엘에혜어린이집 △충북 가온누리어린이집 △전남 베타니아생태어린이집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집별 시설 상태에 맞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감각통합실 문턱을 없애거나 놀이실에 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장애아동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집이 신청할 만큼 시설 개선이 시급한 곳이 많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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