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정신 품은 글로벌 한상들 내달 전남 완도 집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9 11:26:34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를 누볐던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글로벌 한상들이 전남 완도에 모인다. 

 

▲ 장보고글로벌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안내문 [완도군 제공]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완도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과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청해진을 거점으로 해상무역 시대를 이끌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정신을 계승해 세계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202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국 워싱턴·뉴욕 등에 이어 올해 제4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가 완도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세계대회는 '2026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며, 14개국에서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관계자 40여 명이 완도를 찾는다.

 

행사 둘째 날인 5월 6일 오전에는 장보고기념관에서 장보고 정신과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장보고한상 선양 사업과 장한상수상자협의회의 현재와 미래 △장보고한상 선양사업과 장보고패밀리플랫폼 구축 △2028년 장보고 청해진 건설 1200주년 기념사업과 장보고한상의 역할 등이다.

 

이어 세계대회 개회식과 함께 장보고글로벌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회장,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등 국내외 경제·교육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청산도와 보길도 등을 둘러보며 완도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마지막 날에는 장보고글로벌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 행사에 참석해 친선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역대 수상자 성공스토리와 아카이브 공간을 리모델링해 다음달 5일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지난 2023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뉴욕 워싱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이번 제4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가 장보고글로벌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같이 진행되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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