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아동양육시설에 도시락 나눔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10-20 11:30:29
아워홈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식사 지원과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임직원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대상 도시락 지원 범위도 넓혔다.
아워홈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더고타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기 위해 기획됐다.
| ▲ 아이들과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 [아워홈 제공] |
온더고타임은 아워홈이 올해 시작한 '온더고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의 이름에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식품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식사 지원과 교류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 분위기에 인디언 테마를 접목했다.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과 아이들은 직접 머리띠를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특별한 분장을 체험했다. 코스튬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전문 작가가 아이들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 공간에는 인디언 텐트와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해 야외 캠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탁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올랐다. 구운 제철 채소를 곁들인 BBQ 플래터와 가을 꽃게 꼬치 어묵탕, 밤 티라미수 등을 제공해 계절감을 살렸다. 식사와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시락 지원 활동도 지역을 넓히고 있다. 아워홈은 행사 하루 전인 지난 15일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2곳에 '온더고BOX'를 전달했다. 기존 도봉구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도시락 나눔을 종로구로 확대했다.
이번 도시락은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김밥과 토핑 유부초밥을 비롯해 돈가스, 떡볶이, 채끝등심 꼬치, 수제 양념치킨 등으로 구성했다. 아워홈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배식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워홈은 식사 제공뿐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락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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