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국주의 재무장 멈춰라"…시민사회, 일본 평화헌법 개악 중단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11-02 12:18:31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년을 하루 앞둔 2일 자주통일평화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동북아평화체제국제연대(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일본 헌법이 1946년 11월 3일 공포돼 전쟁 포기와 전력 불보유, 교전권 부인을 규정했다며, 평화헌법이 일본의 과거 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전후 국제사회 복귀의 제도적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일본 집권 자민당을 중심으로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수방위 원칙의 변화와 적 기지 공격능력 확보, 군대 명문화를 포함한 개헌 논의 등을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으로 규정하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일본의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참가 단체들은 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동원 문제 등에 대해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에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헌법 개정 움직임을 중단하고 동아시아의 평화공존과 역사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최 측은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을 일본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3일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릴 예정인 '11·3 헌법대행동' 집회에도 연대의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년을 계기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움직임을 경계해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 해결과 평화적 공존을 위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 평화헌법 공포 8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헌법 개정과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판하고, 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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