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동가리 매운맛 축제' 개최-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9-02 15:30:15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 11일, 18일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동가리 의열거리 일원에서 '동가리 매운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밀양햇살상권추진단이 주관하고 동가리상가번영회가 협력해 마련됐다. 매운맛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이색 체험, 음악 공연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에서는 '레드(RED)'를 주제로 한 의상 규칙(드레스 코드) 행사가 진행된다. 빨간색 의상이나 특징(포인트)을 착용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착용 범위에 따라 1만 원 상당의 쿠폰 또는 축제 한정 기념품을 증정해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먹거리는 축제의 주제인 '매운맛'을 중심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동가리 상가 13개 점포가 참여해 매운 돼지 주물럭, 양념 주꾸미, 양념 족발, 매운 짜장면, 매운 음료 등 각 업소의 대표 매운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의열거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독립군 구출 명사수 사격과 과녁 조준 풍선 터트리기를 비롯해 타투 스티커, 캘리테라피, 짚풀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와 체험에 이어 풍성한 음악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퓨전 포크, 어쿠스틱 통기타, 감성 재즈, 팝 듀오, 인디 팝, 재즈 퓨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 거리 공연(버스킹)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필호 밀양햇살상권추진단장은 "이번 동가리 매운맛 축제가 동가리 의열거리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상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기며 동가리 의열거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밀양시는 1일부터 18일까지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할 경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지역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염소 사육 농가 750호의 3만 두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 농가와 접종 두수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접종 기간 내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접종 관리를 추진한다.
김용관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기간 내 백신을 접종하고, 농장 소독과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방역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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