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부터 세금 관리까지'…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170만 확보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1-02 16:31:57
카카오뱅크가 세금 관리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더하며 개인사업자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4주년 실적 [카카오뱅크 제공] |
카뱅이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4년 만에 사업자 수 17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뱅은 지난 4년간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약 7조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은행권 전반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공급을 늘리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지난 9월 말에는 대출 잔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
금융비용 부담도 낮췄다. 카뱅은 2023년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협약을 완료했다.
보증서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담보가 부족한 사업자의 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을 한다.
카뱅은 금융상품을 넘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도 확대해왔다.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통장 개설과 대출 신청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크래핑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금융과 사업자 금융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카뱅 애플리케이션에서 금융거래는 물론 세금 관리, 정책자금과 정부지원금 확인, 경영 컨설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4년 전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가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출발해, 이제는 170만 사업자가 선택하고 매주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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