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쓰고 혜택도 챙긴다…토스뱅크 미성년 고객 100만 눈앞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1-02 14:30:09
토스뱅크가 금융 서비스 고객 기반을 미성년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 ▲ 토스뱅크, 미성년 체크카드 고객 100만 명 돌파가 육박했다는 내용의 홍보 배너. [토스뱅크 제공] |
토스뱅크는 미성년 체크카드 고객이 100만 명 돌파에 임박했다고 2일 밝혔다.
체크카드는 미성년 고객의 핵심 결제 수단으로 안착했다. 토스뱅크가 올해 1~9월 미성년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이후 교통비를 제외하고도 1인당 한 달 평균 21건의 결제가 꾸준히 이뤄졌다.
단순히 카드로 용돈을 쓰는 데 그치지 않았다. 미성년 고객이 카드에 담긴 혜택을 명확히 인지하고 직접 챙기는 모습도 확인됐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원하는 혜택 영역을 직접 고르는 '스위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미성년 고객의 경우 약 80%가 '오프라인'을 택했다. 미성년 고객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편의점 결제건이 가장 높은 것을 생각하면 본인의 실제 소비 동선에 맞춰 가장 유리한 혜택을 챙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스뱅크가 미성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원도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첫 금융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결제 취소나 카드 분실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고객들이 단순히 용돈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앱으로 잔액을 확인하며 다음 소비를 가늠하고 혜택까지 직접 챙기며 소비 관념을 키워가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첫 금융 생활을 더 쉽고 주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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