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정부세종청사서 '공공기관 유치' 1인 시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9-09 14:23:17

'한국발전 본사 유치·LH 기능분리 재검토' 촉구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 분리와 발전공기업 통합에 따른 지방 혁신도시의 위축 우려를 제기해 왔던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국무총리실 앞에서 'LH 기능 분리 재검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대형 팻말을 들고 출근길 공무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기후부 앞으로 이동해 '한국발전(가칭)'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진주시는 그동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 경남도를 비롯해 남동발전노동조합과 공동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8월 소관 상임위(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혜경·박해철 국회의원 면담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7일 '공공기관 유치 긴급 대책회의'에서 직접 1인 시위 의지를 밝힌 바 있는데,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를 실천했다.

 

조 시장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혁신도시 완성의 핵심 과제"라며 "통합본사의 입지 선정은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능 분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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