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교감…함평나비축제 '먹이주기' 체험 인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9 15:08:23
전남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나비대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나비 먹이주기 체험'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축제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중 하나인 '나비 먹이주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체험은 축제장 중앙광장에 마련된 지름 15m 규모 대형 에어돔 안에서 진행된다.
에어돔 내부에는 수천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생태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방식은 꽃다발에 나비가 좋아하는 인공 먹이를 뿌린 뒤 손에 들고 있으면 된다.
향을 맡은 나비들이 꽃다발 위로 날아와 앉으면서 관람객은 가까운 거리에서 나비 움직임과 먹이 활동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SNS 인증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돔 전시관은 축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나비 활동성이 높은 시간을 고려해 '나비 먹이주기 체험'은 하루 두 차례 집중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다.
함평군은 "지름 15m의 광활한 에어돔은 나비들에게는 최적의 비행 환경을, 관람객들에게는 몰입감 넘치는 생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함평에서 나비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오는 5월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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