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1억원 추경으로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

김이현

| 2019-08-27 14:27:49

미세먼지 저감·교통약자 편의증진 '일석이조' 효과 기대
▲ 지난해 11월 15일 처음 버스노선 운행을 시작한 친환경 전기버스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 질 악화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증가해왔다. 이에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저상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추경예산으로 투입된 91억 원은 친환경 버스 200여 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319대, 수소35대)분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 모델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 저상버스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돼 국민들의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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