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금기숙 작품전' 내달 5일 개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4-28 15:02:13

노방실크·철사 어우러진 패션아트 정수 선봬

경남 진주실크박물관이 빛과 실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 예술의 장으로 피어난다.

 

 

진주시는 5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크박물관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전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 실크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실크'를 매개로 패션 아트 분야를 개척해 온 금기숙 작가의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입는 옷의 개념을 넘어 전통 직물이 동시대 공간 예술로 확장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기숙 작가는 노방(露紡) 실크와 누에고치, 철사 구조를 결합해 실크의 물성을 새롭게 해석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비움의 조형'은 박물관의 공간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진주실크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풀어내 지역 자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