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신혼부부 '햇살두리통장' 지원-아랑 페스티벌 성황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04 17:24:40

경남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밀양햇살두리통장 지원사업'을 본격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 밀양햇살두리통장 지원사업 안내문 [밀양시 제공]

 

'밀양햇살두리통장'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밀양시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은행 밀양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좌 개설 및 적립금 관리 등 금융 관련 제반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혼인 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간 소득은 1억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이다. 매월 저축 시 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저축 기간 중 첫째아를 출산할 경우 지원 기간이 1년 연장되어 최대 96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5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밀양시청 민원지적과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전용 통장을 개설해 저축을 시작하면 된다.

 

밀양시, '2026 아랑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2026 아랑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시민아랑 골든벨에 참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지난 2일 영남루 일원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2026 아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랑회(회장 김잔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설화인 '아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인 이번 페스티벌은 아랑규수 선발대회와 아랑 제향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아랑 페스티벌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밀양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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