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후보, 부산유치원연합회와 간담회…"무상교육 실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3-14 17:13:06

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4자 단일화' 정승윤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유아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유치원 무상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부산유치원연합회를 찾아간 정승윤 후보는 연합회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유치원에서 문해력의 기초를 닦아야 하기 때문에 무상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승윤 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을 이번 재선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 정 후보의 유치원 관련 주요 공약은 △교육감 직속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 신설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학부모-교사 유아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공·사립 구분 없이, 지역에 관계없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모든 유아는 무상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사립에 다닌다는 이유로, 부산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교육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차별 대우"라고 지적했다.

 

부산유치원연합회의 이 같은 지적은 인근지역 시책을 염두에 둔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한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올해 3세까지 확대했다. 경남교육청의 경우 기존 4~5세 무상교육을 올해부터 3세까지로 넓혔다.


이들은 "사립유치원만 학부모부담금이 존재하는 불공평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무상교육이 돼야 한다"며 "학부모에게 지원되는 유아 교육비는 선택한 기관과 상관없이 공평하게 지원해야 하고 더 이상 늦춰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부산시교육청 예산으로 충분히 유치원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자신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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