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국힘 소속 오산시의장 선출...소수당 출신 '이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7-02 17:59:29

민주·국힘 4대 2 구조에서 이상복 의원 '연장자 선출 규칙' 따라
민주·국힘 12대 8 구조 평택시의회서도 국힘 강정구 의원 당선

경기 오산과 평택시의회에서 소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오산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의장 당선은 14년 만의 일이고, 평택은 6년 만이다. 이들 시의회에서 소수당인 국민의힘 출신 의장 선출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내분의 의한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제9대 평택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강정구 의원.  [평택시의회 제공]

 

이에 일부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선거가 진행돼 14년만에 의장 자리를 국민의힘에게 넘겨주게 됐다.

 

평택시의회도 지난 달 27일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10석, 국민의힘 8석인 의석 구조에서 강 의원은 12표를 얻어 민주당이 의결한 김승겸 시의원을 4표차로 따돌렸다. 민주당에서 4표의 반란표가 나온 것이다.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힘과 자당 소속인 김승겸 의원을 추대하기로 한 합의를 뒤집었다며 '의장선거' 불복 운동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