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하룻밤 묵으면 '맛남 키트' 증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30 18:02:57
전남 나주시가 숙박 관광객에게 지역 대표 먹거리를 담은 특별 선물을 제공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식품기업 홍보를 동시에 노린다.
관광객이 직접 맛본 제품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QR코드까지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나주 1박 2득' 숙박 할인 사업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가공식품으로 구성한 '나주 맛남 키트'를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제품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 맛남 키트'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구성했다.
키트에는 팔도 라면을 비롯해 좋은영농조합법인의 배즙, 남양유업 커피 스틱, 가보팜스 꿀 스틱, 완도물산과 해농의 김 제품 등이 담긴다.
또 광일식품과 한영식품의 과자류, 짱죽의 영유아식 과자·죽, 팜투글로벌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도 포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꾸렸다.
참여 업체들이 후원한 제품 규모는 2000만 원 상당으로, 2000세트가 준비됐다.
나주시는 관광객들이 제품을 체험한 뒤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키트 안에 업체별 온라인 판매처와 홈페이지 QR코드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키트는 '2026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나주 1박 2득' 사업 참여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나빌레라 문화센터를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서 '나주 맛남 키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나주 맛남 키트는 식품기업이 나주를 찾는 분들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소중한 선물"이라며 "특히 전용 홈페이지 개설 등으로 적극 협조해 준 팔도를 비롯한 모든 참여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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