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보성 벌교꼬막' 맛보러 오세요…20일부터 사흘간 축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1-04 19:51:07

꼬막비빔밥 1000인분·황금꼬막 찾기 등 먹거리·공연 풍성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전국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는 벌교꼬막을 주제로 한 축제가 오늘 20일 펼쳐진다.

 

▲ 제22회 벌교꼬막축제 홍보 포스터 [보성군 제공]

 

전남광주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벌교천변에서 '제22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벌교의 맛 꼬막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문학,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농악 길놀이와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 개막식에 이어 정오부터 꼬막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꼬막노래자랑과 태백산맥문학관 기념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를 둘러보는 문학기행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의 북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리며, 주무대에서는 보성소리 공연과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 청소년 댄스 경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꼬막을 찾아 경품을 받는 '황금꼬막 대소동'을 비롯해 다양한 꼬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벌교꼬막 미식존', 야간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꼬막 야시장'이 운영된다.

 

미식존에서는 삶은 꼬막을 비롯해 꼬막전과 꼬막꼬치, 꼬막탕수육, 꼬막주먹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보성군은 "제철 꼬막의 맛과 문학·역사적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벌교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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