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0만870명 확진…자정 12만 예상
동시간대 최고치 기록···서울 첫 2만 명 넘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오후 9시 기준)을 넘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13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7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8만6637명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12만 명 확진도 실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3135명이었다.
이미 오후 6시 기준 확진자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면서 '확진자 10만 명 발생'은 충분히 예상됐다.
6시 기준 수도권에선 5만2274명(60.3%), 비수도권에선 3만4363명(39.7%)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