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총 7744억 원에 달했다. 2017년 2470억 원에서 2018년 4040억 원, 2019년 6398억 원, 2020년 7000억 원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 피해자 연령은 40~50대가 다수였고, 건당 피해액은 1000만~3000만 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흥국화재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흥국화재 제공] 흥국화재는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등과 긴밀이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하는 동시에 보험계약 해지를 유도해 금융사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