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스크바 대형 사무 공간 임차 협상 진행 중"

김덕련 기자 / 2026-09-03 07:00:22
코메르산트 보도…"두비닌스카이 비즈니스 센터 내 8000~1만㎡ 규모"

삼성전자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대형 사무 공간 임차 협상을 하고 있다는 현지 매체 분석이 나왔다. 

 

▲ 삼성전자 홈페이지.

 

러시아의 경제·시사 전문 매체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삼성전자가 두비닌스카이 비즈니스 센터 내 8000~1만㎡ 규모의 사무 공간 임차를 위한 협상을 할스 디벨롭먼트와 진행 중이라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두비닌스카이 비즈니스 센터는 모스크바 중앙행정구 파벨레츠키 업무 지구에 위치한 A등급 비즈니스 센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인 할스 디벨롭먼트가 이 비즈니스 센터를 개발했다.

이 매체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연간 5억4000만~6억3000만 루블(약 81억 원~94억5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삼성전자 러시아법인 사무실은 모스크바 중심부 노빈스키 대로에 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7월 1일, 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새 사무실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물 소유주가 사무실 공간 일부를 비워둘 계획이어서 삼성전자 측과 임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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