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11, 12일 서면 종합복지회관과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단호박 재배농가 4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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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의무 교육 수업 모습. [남해군 제공]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해사무소 담당 팀장이 맡은 이번 교육은 남해 미니 단호박 작목반 회원과 GAP 신규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일에는 GAP 재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 집합교육이 운영됐으며, 12일에는 GAP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농업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관리 사항에 대한 교육시간이 이어졌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은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농가에 부여되는 인증제도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GAP 인증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관광협의회, '5월의 남해' 죽방렴·멸치쌈밥 추천
| ▲ 5월 제철 수산물 음식으로 꼽히는 '멸치쌈밥'. [남해군 제공] |
남해군관광협의회(회장 윤의엽)는 매달 남해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젝트 '이달의 남해'를 통해 5월 테마로 '원시어업 죽방렴'과 제철 수산물 '멸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죽방렴은 얕은 수심과 빠른 물살을 이용한 전통 어업 방식이다. V자 형태의 참나무를 박고 사이사이를 대나무로 엮어 발을 만든 뒤, 그 끝에 방통을 두어 고기를 유인한다. 기계나 강제성 없이 오직 물의 흐름과 때를 읽어 낚는 자연 친화적 어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족마을 죽방렴은 대한민국 명승 제71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 해양수산부 지정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 2025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며 남해 바다와 인간이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낸 값진 유산임을 세계에 증명했다.
죽방렴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수산물이 바로 5월의 주인공인 '멸치'이며, 봄철 남해 식재료를 가미해 그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멸치쌈밥'이다.
남해군관광협의회 윤의엽 회장은 "남해의 5월은 멸치의 계절"이라며 "전통 죽방렴에 든 싱싱한 멸치를 직접 맛보고 쌈밥과 젓갈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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