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청년 창업·전세사기 피해 지원 힘써

송채린 기자 / 2026-05-08 15:23:30

금융권이 청년 창업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에 힘쓰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7일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의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나아가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 양성을 돕는다. 

 

올해로 5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25년말 기준 누적 50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총 431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1081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프로그램은 AI 기반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실제 사업화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全) 주기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사기피해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사업에 1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만 30세 미만,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잔액이 100만 원 이상인 청년이다. 학자금대출의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포괄해 1인당 최소 3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7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 내 스타벅스 신한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고객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성향에 맞춘 별혜택 서비스를 구성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체크카드도 만든다. 또한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로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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