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방문객, 전년 2배 1만명으로 확대"
경남 진주시는 18일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26 글로벌 축제 공동기획단 발대식'에 참가해 '남강유등축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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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강유등축제 행사장 모습. [진주시 제공] |
이날 발표를 맡은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남강유등축제는 지난해 160만여 명이 방문하며 체류형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5000명 수준인 외국인 방문객을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수용 체계 구축이다. 기존 한국어 중심의 축제 앱을 다국어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GPS 기반의 실시간 정보 제공과 현장에서 다국어 '키오스크' 연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둘째, 경남권을 연계한 '10월 체류형 관광 패키지' 상품의 개발이다. 진주에 머무는 단일 축제를 넘어 산청한방약초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경남의 주요 10월 축제와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 4월 말 인근 지자체와 '광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셋째, 시장별 맞춤형 해외 홍보와 '타깃 마케팅' 강화이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대만·베트남 등의 인바운드(Inbound) 전문 여행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유여행객(FIT)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예약 서비스(OTA)'와 연계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오는 6월에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7~8월에는 글로벌 OTA 대상 현지 홍보, 9월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와 국내 거주 외국인 SNS 홍보단 운영 등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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