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무안, '물놀이장 개장' 여름 피서객 잡기 나서

강성명 기자 / 2026-07-16 09:45:37

전남광주 서남권 지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연이어 개장하며 가족 단위 피서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안내 포스터. [함평군 제공]

 

함평은 시설 개선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무안은 회산백련지의 연꽃 경관과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물놀이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피서지'를 내세웠다.

 

함평군은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피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과 슬라이드풀, 키즈풀, 유아풀, 워터버킷 등을 갖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쉼터 천막과 탈의실, 세면장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열쇠형 사물함을 비밀번호형으로 교체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아쿠아슈즈와 슬리퍼 등 개인 신발 착용을 의무화하고 개인 텐트 설치를 금지하는 등 이용수칙을 일부 변경했으며,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물 점검, 수질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 무안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서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무안군 제공]

 

안군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을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하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재개장 이후 1만9000여 명이 찾은 대표 여름 피서지로, 파도풀과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워터드롭,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산백련지에 연꽃이 본격 개화하면서 물놀이와 함께 연꽃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꽃축제 당시 조성된 포토존은 물론 야간경관 조명, 수상유리온실, 황토맨발길 등 다양한 관광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장하고, 대체공휴일인 8월 17일에는 정상 운영한 뒤 다음 날인 18일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강미간 무안군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물놀이와 함께 아름다운 연꽃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안의 대표 여름 관광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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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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