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반값여행' 3차 접수…청년 여름휴가객은 최대 70% 환급

강성명 기자 / 2026-06-25 09:54:06

전남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참가자 모집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전남 해남 송호해수욕장. [해남군 제공]

 

'땅끝해남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사용 경비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자로, 강진·영암·완도·진도 등 인접 시군 주민은 제외된다.

 

개인 여행객은 5만 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을 사용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팀 최대 20만 원이다.

 

청년층에는 더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 참가자는 여행 경비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은 최대 14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8만 원까지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해남지역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1·2차 모집에는 6300여 팀, 1만1000여 명이 신청했다.

 

해남군은 높은 수요를 반영해 3차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 더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3차 여행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반값여행 사업인 데다 기존 참여자도 재신청이 가능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3차 반값여행은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만큼 더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차수보다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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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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