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장보고글로벌재단, '장보고 한상 어워드' 공모…글로벌 한인 경제인 발굴

강성명 기자 / 2026-04-20 10:06:05

전남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을 발굴하기 위해 '장보고 한상 어워드' 공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 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공모전 안내 포스터 [완도군 제공]

 

'장보고 한상'은 신라시대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개척·도전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세계에 확장하는 데 기여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23개국에서 55명이 '장한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글로벌 경영과 리더십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한 혁신 기업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은 대상인 헌정자 1명과 최우수상인 국회의장상 1명,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상 등으로 나뉜다.

 

헌정자와 국회의장상 후보는 여러 국가에 기업을 설립하거나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경영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역 확장에 기여한 재외 기업인이 대상이다. 

 

아울러 거주국 한인사회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확산에 기여한 점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분야별 장관상도 세분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국어와 전통문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체육인·교육가·과학자·자선사업가 등을 포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한식 프랜차이즈 운영이나 K-food 유통, 해외 농업개발 분야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제조업, IT, 벤처·스타트업 등 산업 영역에서 활동한 기업인을,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물류·유통·수산 등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을 각각 선정한다.

 

추천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추천은 장보고글로벌재단,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누리집, 글로벌 비즈뉴스에서 '장보고 한상 어워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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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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