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의 조기 정상화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10대 무안군의회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주청사 기능 배분까지 맞물린 만큼 군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이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임윤택 의장은 21일 열린 제10대 무안군의회 개원사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의 핵심 과제로 무안국제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꼽았다.
그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RE100 국가산단 조성, 군공항 이전과 통합특별시 주청사 등 우리 군의 향방을 좌우할 굵직한 현안은 무안의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조기에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노선 확대,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통합청사 기능 배분 역시 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우리의 입장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와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살기 좋은 무안, 내일이 기대되는 무안"을 향한 여정에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끝까지 함께 가야 하는 한 팀이라며 "정확한 감시가 건강한 협력을 만들고, 건강한 협력이 더 나은 성과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을 공유할 때 비로소 '무안'이라는 풍요로운 숲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판만 하는 의회가 아니라 대안을 내는 의회,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복지와 교육, 청년, 농어촌, 미래 먹거리까지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안은 인구 10만 시대를 앞두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의원 모두가 낭독한 선서문은 군민께 드리는 첫 다짐이자 삶을 바꾸는 성실한 의정,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을 약속하는 엄숙한 계약이다"며 "군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끝까지 지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
| ▲ 김산 무안군수가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저 또한 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다. 집행부와 의회는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며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무안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전남광주 통합, 광주 군공항 이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미래 산업 기반 마련 등 반드시 살려야 할 기회가 놓여 있는 만큼, 군민의 뜻을 모으고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보태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자"고 덧붙였다.
![]() |
| ▲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 전원이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의회 제공] |
| ▲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 ▲ 정소혜 무안군의회 의원이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 ▲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이 21일 열린 제10회 무안군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읽고 있다. [강성명 기자] |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