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겨냥한 대규모 도시 성장 청사진을 공개하며 본선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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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민선 9기 비전과 10대 전략을 발표한 뒤 최명수 특별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
에너지 산업과 혁신도시, 영산강 관광벨트 등을 축으로 한 '나주대도약' 전략을 내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당사에서 열린 '나주 원팀 필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민선 9기 비전과 10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중심도시로 나주를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국가에너지산단 지정,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설립 확정,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 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만든 변화의 흐름을 더 크고 확실한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대도약 10대 전략'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조성 △혁신도시 중심 경제도시 구축 △영산강 정원·관광도시 육성 △역사문화도시 도약 △미래형 농업·농촌 조성 △민생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 활력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광역교통 중심도시 구축 등이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기 완공과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 세계에너지총회 유치 등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농협중앙회를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청·의회 유치를 추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통합시대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영산강 국가정원과 국가하구센터 유치, 나주역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 조성 등 관광·생태 인프라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마한 고도 지정 추진과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나주목관아 복원, 원도심 야간경제 활성화, 대규모 컨벤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역사·문화·관광이 결합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농업 분야에서는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 조성과 농산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농업인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으며,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청년정책 확대, 광주-나주 광역철도 추진 등 분야별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윤병태 후보는 "20개 읍면동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하는 나주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며 "민주당 후보 모두의 승리를 위해 가장 앞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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