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예산 1조9천억 시대…노관규 후보 "준비된 행정이 만든 결과"

강성명 기자 / 2026-05-11 10:13:05
노 예비후보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선8기 순천시 재정 성과를 앞세워 행정 추진력과 국비 확보 능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 [강성명 기자]

 

특히 순천시가 올해 전남 시 단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한 점을 부각하며 "정치적 간판보다 준비된 사업과 실행력이 성과를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노 예비후보는 11일 재정운영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은 두 정부를 거치는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했고,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들어 순천 예산은 전남 1위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은 간판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타당성, 행정의 실행력, 시장의 추진력으로 가져오는 것"이라며 "순천의 재정 성장은 지난 4년간 준비된 사업과 검증된 행정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 측에 따르면 순천시 총예산은 2021년 최종 기준 1조6307억 원에서 2025년 1조9450억 원으로 증가했다. 

 

4년새 3143억 원이 늘며 19% 성장했다.

 

또 올해 본예산 기준 순천시 예산은 1조5669억 원으로, 전남 시 단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여수보다 855억 원, 광양보다 4130억 원 많은 수준이라는 게 노 후보 측 설명이다.

 

국도비 확보 규모도 확대됐다. 

 

순천시 국도비 확보액은 2022년 5166억 원에서 2026년 7583억 원으로 늘어 4년 만에 47% 증가했다. 국고 지원 규모 역시 처음으로 7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노 예비후보는 "민선8기 순천은 정치 환경이 바뀌고 두 정부를 거치는 동안에도 꾸준히 성장했다"며 "정부가 바뀌어도 순천의 성장이 멈추지 않았던 것은 순천이 준비한 사업의 논리와 실행력이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나 지역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일 잘하는 곳, 준비된 곳,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을 확실히 밀어주는 지도자"라며 "순천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들어 전남 예산 1위로 올라선 것은 순천의 실력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자체 재정 기반 확대도 성과로 제시됐다. 

 

순천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021년 결산 기준 2950억 원에서 2025년 결산 기준 3364억 원으로 414억 원 증가했다.

 

노관규 후보는 "무소속이면 예산을 못 가져온다는 주장은 지난 4년 순천의 성과 앞에서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며 "순천은 시민의 이익과 순천의 미래만 바라보고 일했고, 그 결과 전남 1위 예산 도시라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예산을 키워본 사람, 국비를 확보해본 사람,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본 사람이 앞으로의 순천도 책임질 수 있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순천의 더 큰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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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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