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먹는 건선 치료제 성분 '이코트로킨라'를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약학과학자협회(AAPS) 주관 학술대회 'PharmSci 360 2026'에서 이코트로킨라 외용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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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AAPS PharmSci 360 2026에서 김해선 동아에스티 DDS팀 수석이 참석자들에게 이코트로킨라 외용제 비임상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제공] |
이코트로킨라는 존슨앤드존슨과 프로태고니스트가 공동 개발한 성분으로, 올해 3월 미국에서 중등도~중증 판상건선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로 사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피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하기 위해 제형 연구를 진행했다. 피부 염증 동물 모델에서는 해당 조성이 염증을 완화하고 건선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경구제 성분을 외용제로 적용하는 새로운 제형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약물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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