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오천그린광장, '워터아일랜드' 18일 개장…도심 속 피서지 변신

강성명 기자 / 2026-07-16 10:34:45

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도심 한가운데 대형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 지난해 오천 워터아일랜드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2026 오천 워터아일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터아일랜드는 초대형 풀장을 비롯해 횡단 에어바운스, 중형 조립식 풀장, 에어풀, 유아 전용 풀장, 아이스 이글루 등을 갖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맞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와 초등학생 이용 공간을 구분해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강화했다. 

 

남녀, 가족 탈의실과 야외 샤워실, 물품보관함, 헤어드라이어, 탈수기 등을 마련했으며, 대형 그늘막과 쉼터, 선베드도 설치해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자와 간호요원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자체 수질검사와 정기 전문기관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이며,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다.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지난해에는 운영 기간 1만9000명이 이용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구성과 풀장 내 그늘막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오천 워터아일랜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님도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명소"라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