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AI 연계 미래 성장 전략·10조 투자 공약 제시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강진원이 적임자입니다"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21일 오전 강진터미널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을 재차 비판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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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21일 오전 강진터미널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고 있다. [캠프 제공] |
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민주당 공천 실패에 대한 군민 심판의 선거"라고 규정하며 날을 세웠다.
이어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 지역 사회 각계의 지지 선언 등을 근거로 자신에 대한 지역 민심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민주적인 공천 과정과 후보 검증 실패가 지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에서 군민 반발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이 당선 뒤 민주당 복당을 시사한 강진원 후보를 향해 "정당은 필요할 때만 찾고, 불리하면 떠났다가, 유리해지면 돌아오는 곳이 아니다"며 날선 비판을 한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재임 시절 성과도 부각했다.
전국 최초 농민공익수당 지급, 강진반값여행 정책 시행, 전국 최고 수준 육아수당 지급, 공약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등을 언급하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정책 성과를 이미 보여줬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관광과 AI 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제2 AI데이터센터와 연관 산업 유치를 통해 10조 원 규모 민간투자를 끌어내고, 강진반값여행 정책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일본 유후인과 미국 브랜든시를 사례로 들며 강진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SOC 확충 계획도 밝혔다.
강진~광주고속도로 완공과 강진만 횡단대교 건설, 강진-마량 간, 도암-북일 간 4차선 확장 등을 통해 남해선 철도와 연결하는 '십자형 관광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진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강진을 살릴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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