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지난 4일 경산캠퍼스 IT·공과대학에서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을 열고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대학 측이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웅 총장, 류혜경 국제처장, 김재준 IT·공과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위니텍, 오션라이트AI 등 참여기업 대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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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부트캠프 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
행사는 총장 축사와 사업단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리본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단의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대구대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며 경북도가 지원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76억 원 규모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4월 AI부트캠프사업단을 공식 출범했으며, 첫해 100명의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피지컬AI, 클라우드AI, AI보안 분야를 핵심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6월과 7월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티오리, 업스테이지 등 국내 유수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3개의 몰입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40명 이상의 학생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AI부트캠프사업단은 교육 공간과 첨단 실습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기 집중교육과 정규 교과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AI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준혁 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학생에게는 성장의 속도를, 기업에는 AI 혁신의 속도를,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도약의 속도를 더하며 대구대학교의 미래 교육 혁신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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