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진주탈춤한마당' 17일 개막…시민참여 프로그램 확충

박종운 기자 / 2026-09-16 11:23:55
20일까지 전통예술회관·평거 야외무대

'제29회 진주탈춤한마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진주시전통예술회관과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 제29회 진주탈춤한마당 포스터. [진주시 제공]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무형유산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신명나게 다양하게 탈춤플러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

 

'탈춤 한마당'은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학술 행사로 시작된 뒤 18일부터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가 즉흥을 시작으로, 진주오광대와 풍류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진주오광대 시민춤한마당'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탈춤한마당'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에는 줄타기와 동산탈춤을 비롯해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창작춤 공연 등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연출한다. 

 

권임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탈춤플러스(+)'라는 주제처럼 공연에 더해지는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는 만큼 초가을 주말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탈춤한마당'은 진주오광대를 중심으로 전통 탈춤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 참여를 통해 탈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축제로, 1996년 삼광문화재단의 전국대학생 탈춤경연대회에서 비롯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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