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 도시' 저력 입증…고용부 일자리대상 4번째 수상

김영석 기자 / 2026-08-20 11:11:01
2019·2023·2024년 이어 네 번째...현장 중심 고용정책 성과 인정
미래산업 인재 양성·DX·AX 지원 등 중소기업 민간 고용 기반 확대

경기 시흥시가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꾸준히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정부 일자리 평가에서 네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 지난 19일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9년 우수상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네 번째 일자리대상을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500만 원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과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는 고용률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취업자 수 증감률 등 정량지표와 일자리 정책의 적절성·효과성, 관계기관 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시흥시는 경기지역 1차 서면평가에 이어 중앙 2차 대면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시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 인재 양성, 청년 엔지니어 육성 등 미래산업 성장에 대비한 인력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됐다.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함께 넓힌 점도 주목받았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전반의 고용 창출 여건을 강화했다.

 

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산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제조업 여건 변화와 청년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산 네 번째 일자리대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육성과 현장 중심의 고용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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