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부 '공공기관 개편' 대응 본격화

박종운 기자 / 2026-09-04 18:22:36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LH 본사 진주 존치·2차 이전 총력

경남 진주시는 3일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발표와 관련,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진주 존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 진주 혁신도시 전경. [진주시 제공]

 

시는 정부가 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를 가칭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경남진주혁신도시가 통합본사의 최적지임을 관계 부처, 정치권 등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가장 큰 쟁점인 LH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가칭 '주택도시개발공사(택지개발·주택건설)'와 가칭 '주택도시자산공사(주거복지·자산비축)'로 분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정부의 LH 기능 개편이 불가피하게 추진되더라도 본사는 모두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LH는 진주 본사를 중심으로 택지개발·주택건설과 주거복지·자산관리 등 두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업무·정주 인프라와 협력 기반도 이미 갖춰져 있어 조직개편을 이유로 기존 본사의 기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돼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4분기 예정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세부 계획 발표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며 "경남진주혁신도시가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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