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세종 5-1생활권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다음달 분양

설석용 기자 / 2026-10-19 10:59:26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대규모 수자인 브랜드타운이 들어선다.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단지로, 자율주행과 로봇 등 첨단 도시서비스에 우수한 교통·교육 인프라를 더한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BS한양은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을 합쳐 총 231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특별자치시 등이 참여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이 시행을, BS한양이 시공을 각각 담당한다.

 

▲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조감도. [BS한양 제공]

 

단지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블록별 아파트 공급 물량은 △L6블록 818가구 △L7블록 648가구 △L8블록 218가구 △L11블록 507가구다. 오피스텔은 △L7블록 30실 △L8블록 25실 △L11블록 70실로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구역이다. 합강동 일원 약 274만4000㎡ 부지에 교통, 건강관리, 교육, 에너지 등 도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중 선도지구는 주거 중심의 '스마트리빙존'과 상업·오피스 기능의 '혁신벤처스타트업존'으로 구분되며,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은 스마트리빙존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게 된다.

 

국가시범도시 내부에는 다채로운 스마트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단지 외부 이동 시에는 공유차 기반 자율주행과 AI 스마트교통 체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부에서는 택배 배송과 짐 운반을 돕는 생활 로봇 및 순찰 로봇이 도입되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한다.

 

세종의 행정수도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형 호재도 풍부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환 추진전략'에 맞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계획되어 있어 국가 주요 의사결정 거점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순항 중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별동과 용호동을 잇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를오는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단계별로 구축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지정되어 있으며, 의료시설과 상업·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과학문화센터는 체험형 교육공간 및 가족 단위 여가시설로 조성된다. 아울러 금강과 미호강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생활권 내 공원·녹지와 합호서원 역사공원도 계획되어 있다.

 

시공사인 BS한양은 전국에 약 23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온 건설사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등 주요 현장에서 축적한 주거 노하우를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은 수자인만의 주거공간과 국가시범도시의 첨단 생활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이라며 "금강과 미호강의 자연환경에 새로운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가 더해지는 지역인 만큼 세종의 미래 가치를 가장 먼저 누리는 대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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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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