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지리산문학상에 여진수 시인…최치원신인문학상 이가원 시인 선정

박종운 기자 / 2026-07-14 11:36:54
10월17일 함양문예회관 '지리산문학제'서 시상

제21회 지리산문학상에 여진수(63) 시인이, 제21회 최치원신인문학상엔 이가원(61) 시인이 선정됐다.

 

▲ 왼쪽부터 여진수·이가원 시인. [함양군 제공]

 

지리산문학제운영위원회는 '제21회 지리산문학상'에 별곡 외 58편을 응모한 여 시인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리산문학상은 예심을 거쳐 모두 7명의 시인이 최종심에 올랐다.

 

여진수 시인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전공,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대학교에서 '대학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광수문학상 대상, 광화문글판 창작 공모전 대상, 2026년 제21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편편이 고통의 심도가 달랐고 예상을 회전시키면서 바깥으로 시의 힘을 뿜었다. 여러 실험을 거친 후에 도달한 세계는 여타 경쟁 작품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화면이 유연하고, 그 안에서 다른 발성을 하는 시인의 시는, 분명 누가 봐도 좋았으리라"고 전했다.

 

이번 제21회 지리산문학상 본심은 김륭 시인과 이병률 시인 등이 맡았다. 수상작은 2026년 계간 '상상인' 가을호에 특집 게재될 예정이다. 지리산문학상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지리산문학제운영위원회가 지리산문학상과 함께 공모한 제21회 최치원신인문학상엔 '걸어가는 동안' 외 4편을 응모한 이가원(61) 시인이 뽑혔다. 최지원신인문학상은 통일신라시대 함양군 태수로 재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신인 등용문으로, 상금은 200만 원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지리산문학제'에서 이뤄진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