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조류박람회, 323억 규모 협약 성과…해외 바이어 관심 집중

강성명 기자 / 2026-05-13 13:10:29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전시행사를 넘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계약을 이끌어내며 산업형 박람회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현장 [완도군 제공]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완도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관심을 보이면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완도군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6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323억 원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랑스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 해외 바이어 40명과 완도 업체 등 국내 수출기업 52개 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활전복과 조미김, 자숙전복, 전복어묵, 광어죽, 김 스낵, 해조류 화장품 등 다양한 수산 가공식품과 특화 상품이 소개됐다. 

 

해외 바이어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은 수입 계약 체결과 함께 제품 특성과 공급 물량, 인증 절차 등 실무 협의를 진행했고, 일본 바이어도 완도산 전복과 해조류의 품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구체적인 수출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군은 "협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