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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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항어촌마을에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남해군 제공] |
올해 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됐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항마을을 당일치기 체험 명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워케이션 수요까지 흡수하는 남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문항마을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현상과 바지락, 쏙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보유한 전국구 갯벌 체험 명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항마을은 국비 4억 원, 지방비 4억 원 등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지상 2층 규모(331.12㎡)의 노후 안내소 건물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데 투입된다. 특히 가족 친화형 객실은 물론,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유 라운지를 조성해 최신 워케이션 트렌드에 최적화된 복합 숙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장한칠 문항어촌계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보여준 뜨거운 호응과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체험과 휴양, 워케이션이 완벽하게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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