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생활 속 불합리한 관행과 부패 우려 사항을 살피는 '청렴지킴 어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오태완 군수가 '청렴지킴 어사단' 제1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
군은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청렴지킴 어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단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지킴 어사단은 읍·면별 주민 추천을 받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조선시대 암행어사처럼 생활 현장의 불합리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개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어사단은 앞으로 인·허가와 재·세정, 보조금, 공사·용역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복 민원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청렴은 생활 속 작은 불합리함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된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 확대 운영
의령군은 지방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금고인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에 더해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2개 금융기관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용계좌 개설 및 운영 기준 마련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연계 금융기관 확대 △보조금 집행·관리 투명성 강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다.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는 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예산 집행과 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용카드 사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금고 외에도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보조사업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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