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허씨 고택 치유관광 프로그램-내일동 '출생기념등본' 발급

손임규 기자 / 2026-07-08 14:37:06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단장면 허씨 고가 일원에서 고택 활용 치유관광 프로그램 '별 헤는 밤의 수다'를 개최한다.

 

▲ 지난 4월에 진행된 '별 헤는 밤의 수다' 프로그램 행사장 모습. [밀양시 제공]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 중인 '한옥 운영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택의 활용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별 헤는 밤의 수다'는 고택의 정취와 야간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음악·문학·명상이 어우러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허씨 고가 안채 마당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음료를 즐기며 불멍, 피아노 라이브 연주, 별밤 문학 낭독, 명상 등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감성을 더해 구성된다. 문소연 아트테라피스트의 피아노 연주가 공간을 채우고, 이서린 작가가 윤동주와 알퐁스 도데의 작품을 활용해 '별과 밤'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낭독을 선보인다. 참가 인원은 10명,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의 고택, 자연,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밀양시만의 치유관광 자생 모델을 만들어 가는 시도"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내일동, 아이의 첫 기록 담은 '출생기념등본' 발급

 

▲ 밀양시 내일동에서 제작한 출생기념등본. [밀양시 제공]

 

밀양시 내일동은 지역 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출생기념등본'​을 제작해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출생기념등본'은 아이의 생애 첫 주민등록등본에 축하 디자인과 기념 문구를 더해 출생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기념 등본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출산 가정에 전달하는 내일동의 특수 시책이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 시대에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생기념등본은 아이에게는 생애 첫 공식기록으로, 부모에게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 기획됐다.

 

민귀옥 내일동장은 "한 아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인 동시에 우리 지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구정책과 출산 친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밀양시를 만드는 데 내일동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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