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장관을 이룬 '천사의 섬' 전남 신안 장산도가 초여름 꽃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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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축제' 현장 [신안군 제공] |
하얀 꽃길과 섬 풍경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15일 장산도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 개막식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며 장산도를 가득 채운 샤스타데이지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행사 이후 화이트정원 곳곳에 조성된 꽃길과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축제는 외지 관광객을 위한 '장산투어 버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섬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샤스타데이지의 순백색을 상징하듯 흰색 옷을 맞춰 입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장산도의 자연 풍경과 역사 이야기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섬 여행의 추억을 만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을 증편 운항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와 안내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이어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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