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품 분류시스템 '차세대 DAS' 개발...효율성 높여

한상진 기자 / 2026-10-26 16:25:28

CJ대한통운은 상품 분류시스템인 '차세대 DAS(Digital Ass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DAS는 작업자가 상품을 어느 위치에 몇 개씩 넣어야 하는지 디지털 표시기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매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작업자들이 동시에 분류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CJ대한통운 직원이 차세대 DAS를 이용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DAS는 정해진 동선을 따라 작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자마다 독립적으로 분류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분류대에 설치된 디지털 표시기가 작업을 안내했다. 새 시스템은 작업자별 태블릿과 이동식 작업카트에 부착된 표시기를 통해 이동 동선과 분류할 상품 종류·위치·수량을 안내한다.

다른 작업자와 상관 없이 동시에 상품을 분류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분류를 지원해 작업 품질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작업 정확도와 편의성도 강화했다.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태블릿과 카트에 설치된 표시기를 통해 상품 정보와 적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식 라벨 프린터로 현장에서 바로 라벨을 출력하고 상품 검수와 분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상진 기자

한상진 / 산업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