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노후 어항시설 정비와 선착장 확충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면서 어민의 오랜 불편 해소에 나선다.
| ▲ 해남군 청사 전경 [해남군 제공] |
안전 문제와 접안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문내면 일대 어항시설 개선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해남군은 문내면 궁항 어항시설 보수공사와 양정선착장 연장공사를 위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확보 예산 가운데 5억 원은 궁항 노후 어항시설 보수와 정비에 투입되며, 2억 원은 양정 선착장 연장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궁항은 어선 이용이 많은 지역이지만 시설 노후화가 지속되면서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정 선착장 역시 접안 공간이 부족해 어업 활동에 어려움이 이어졌던 곳이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풍이나 풍랑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한 안전성 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돼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어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안전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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