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풍수해 보고회 주재 추미애 "아픔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비"

진현권 기자 / 2026-07-06 14:07:27
"한 분의 생명도, 한 가정의 일상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추미애 경기지사가 6일 "한 분의 생명도, 한 가정의 일상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추미애 경기지사가 6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내리는 장맛비를 보니 지난해 가평 수해복구 현장이 떠오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지사는 "수해 앞에서 망연해 하시던 주민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함께 흙을 걷어내고 땀 흘리던 분들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재난은 한순간에 누군가의 하루를, 한 가정의 삶을 무너뜨린다. 올해는 그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철저히,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풍수해 종합대책을 점검하며 분명히 당부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시군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산사태·하천·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3대 위험지역을 사전에 예찰·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미리 통제하고, 우선대피대상자 지원체계도 다시 정비해 필요한 경우 사전대피까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장맛비가 이어지는 동안 기상정보와 재난안전문자를 꼭 확인해 달라. 대피 안내가 있을 때에는 즉시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 지사는 "경기도가 먼저 살피고, 먼저 통제하고, 먼저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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