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 전역 집중호우 예보에 1시부터 비상근무

진현권 기자 / 2026-05-20 14:19:17
김동연 지사 철저한 사전 대비·신속 대응 지시

경기도는 20일부터 21일 낮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20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를 통해 촘촘한 사전대비 및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밤 취약시간 대 집중 호우 가능성으로 배수시설, 차단시설, 배수펌프장 점검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지속적인 예찰 △과거 피해 지역, 지하차도, 지하공간,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및 점검 등을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7차례 '도·시군 합동회의'를 열어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관리 대상 반지하 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6만4617개소 중 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 5만4313개소를 선별해 이 가운데5만4285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지적 사항에 대해선 우기 전 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는 집중 호우(7월16~20일)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주택 83동 파손, 주택 515동 침수, 농경지 66.5ha·농작물 170.1ha 침수, 공공시설 607개소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시설 피해 액은 1384억1677만 원에 달했으며, 피해 복구에 3049억 원이 투입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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