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K-POP과 K-드라마를 앞세워 세계인을 겨냥한 글로벌 축제로 변신한다.
| ▲ 2025년 제18회 정남진장흥물축제 [장흥군 제공] |
장흥군과 (재)장흥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계해 K-컬처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에서는 비투비, 청하를 비롯해 킥플립, 브브걸, 세이마이네임, 캡틴크루, 키빗업 등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물축제 역동성과 한류 공연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인 빠삐용Zip도 한류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참교육' 촬영지를 활용한 'K-DRAMA in Prison'을 비롯해 AR 방탈출 게임, 서바이벌 빠삐용 게임, 대규모 수중 물총싸움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살수대첩과 수중 줄다리기, 다국어 안내서비스, K-웰니스 체험 등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해 장흥 물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정상급 K-POP 공연과 빠삐용Zip이라는 장흥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MyK FESTA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축제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빠삐용Zip,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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