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AI 실증' 화성시, 'MARS 2026'에 피지컬 AI '총출동'

김영석 기자 / 2026-10-27 14:37:53
코엑스서 'MARS 2026' 개최…유비테크 바이오닉 로봇 엑스포 최초 공개
33개 인공 힘줄로 사람표정 재연…발레·물류·순찰·안내 AI로봇 한자리에
정명근 시장 "행동하는 AI 도시를 실물 기술로 입증해 내는 뜻깊은 자리"

화성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MARS 2026'에서 다양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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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MARS 2026' 행사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바이오닉 로봇 'UWORLD U1 Pro' 모습. [화성시 제공]

 

이 로봇은 사람의 얼굴 근육처럼 움직이는 33개의 인공 힘줄과 19개의 얼굴 관절, 0.06㎜ 단위의 정밀 구동장치를 갖춰 눈가의 떨림과 입꼬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표현한다.

 

또 감정 인식 인공지능 모델 'Resonance-LM'을 탑재해 관람객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손을 잡는 등 사람과 로봇 간 감정 교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인 3일 오전 1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무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C1'이 스스로 균형을 잡고 팔을 뻗거나 도약하는 동작을 구현하는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물류 로봇 'Cruzr Y1'의 상자 운반과 서비스 로봇 'Walker DEX'의 재고 관리, 순찰 로봇 'Walker DEX EDU'의 경비 활동 등 산업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술도 시연한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MARS 2026'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일 로봇 '루나(LUNA)'와 악수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이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Walker C1'의 한국어 전시 해설과 20개 언어를 지원하는 'Cruzr 1S'의 다국어 안내 서비스, 휴머노이드 로봇 'LUNA'의 주요 내외빈 의전 등 로봇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 현장을 구현한다.

 

화성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 직접 움직이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행동하는 AI 도시(AI CITY IN ACTION)'의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MARS 2026은 시민이 실제 로봇과 눈을 맞추고 상호작용하는 '행동하는 AI 도시(AI CITY IN ACTION)'를 실물 기술로 입증해 내는 뜻깊은 장"이라며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내내 전시장 곳곳에서 첨단 로봇이 잊지 못할 피지컬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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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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